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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보충제, 3개월만에 노인 인지 기능 개선
- 매일 섬유질이나 식이섬유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단 3개월 만에 65세 이상 노인의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장내 미생물이 노화 인구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학기술 전문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4일(현지시간)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간단하고 저렴한 식이섬유 보충제가 초기 알츠하이머 병 진단에 사용되는 기억력 검사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노인병 및 일반 내과 전문 등록관 및 박사후 연구원 메리 니 로클린과 그의 동료들이 12주 동안 36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간단하고 저렴한 식품 보충제인 프리바이오틱스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사용되는 테스트인 기억력 테스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뇌 및 근육 기능 저하와 같은 노화 관련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늦추고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한 때다. 지난 15년 동안 장내 미생물 연구 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연구자들은 장내 미생물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통해 장내 미생물이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고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리바이오틱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는 단순한 섬유질로 이미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렴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 가지 식물성 섬유질 보충제인 이눌린과 프로바이오틱(FOS)을 사용해서 장내 다양한 미생물 군집을 조절하는 것이 뇌 기능과 근육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이번 연구는 36쌍의 65세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명은 위약을, 다른 한 명은 프리바이오틱 섬유질 보충제를 무작위로 배정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매일 프리바이오틱스 또는 위약을 복용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알지 못하도록 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는 근육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저항 운동을 하고 매일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했다. 연구팀은 화상 통화, 온라인 설문지, 기억력 및 사고력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했다. 장내 유익균 증가 실험 참가자의 대변 샘플을 검사한 결과, 섬유질 보충제가 참가자의 장내 미생물 구성에 상당히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과 같은 유익한 박테리아가 증가했다. 두 그룹 간 근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섬유질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은 짝을 이룬 동료 학습 테스트 등 기억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 테스트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은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이 테스트에서 오류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단 12주 만에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것은 고령화 인구의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중요한 발견이다. 장과 뇌의 연관성을 더 깊이 이해하면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접근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노쇠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고 궁극적으로 고령화 인구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독립적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혁신적인 원격 연구 이 연구의 또 다른 새로운 측면은 원격 연구로, 장거리 여행이나 병원 방문 없이도 전 세계 여러 환경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물론 이러한 연구에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접근성과 같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존재한다. 연구팀은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노인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섬유질 보충제가 노인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는지 여부를 계속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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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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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보충제, 3개월만에 노인 인지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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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근육감소증, 유청 단백질과 저항성 운동이 도움
-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 즉 근육감소증은 독립적인 생활, 이동 능력,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의료 및 건강 전문 매체 메드리바(Medriva)는 18일(현지시간) 노인 근육감소증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그 중 유청 단백질 보충과 저항성 훈련이라는 두 가지 방법이 이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유청 단백질은 우유에서 추출한 고품질 단백질로, 소화율이 높고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근육량 증가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인 류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근육감소증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은 115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유청 단백질 보충제가 근육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유청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노인들은 근육량, 근력, 신체적 성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염증 지표는 감소하고, 성장 인자와 알부민 수치는 증가했다. 저항성 운동, 즉 근력 운동을 유청 단백질 보충과 함께 실시하면, 유청 단백질의 효과를 상당히 강화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저항성 운동과 유청 단백질 보충을 결합할 경우, 근육량 증가에 더욱 큰 이점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115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청 단백질 보충제가 근육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유청 단백질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노인들은 근육량, 근력, 그리고 신체적 성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염증 지표는 감소하고 성장 인자 및 알부민 수치는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유청단백질에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감소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러나, 유청 단백질 보충과 저항성 운동은 근육감소증 치료에 유익하긴 하지만, 식단이나 운동 계획에 변화를 주기 전에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부 사람들은 유청 단백질 섭취 시 소화 불량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고, 특히 간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유청 단백질 제품의 품질 관리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2018년의 한 보고서는 70% 이상의 유청 단백질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었다고 지적했다. 비록 검출된 수준이 반드시 유해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고품질이며 유해 물질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유청 단백질 보충과 저항성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접근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근육의 손실과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청 단백질 보충과 저항성 운동의 조합은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영양과 운동의 결합은 나이와 관련된 근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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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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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근육감소증, 유청 단백질과 저항성 운동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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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시 인지 저하 지연
- 미국 매사추세스 제너럴 브리검 연구팀은 종합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면 인지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 비타민은 여러 형태로 구성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이러한 비타민제들은 대체로 비타민 A, C, D, E, K와 B군, 그리고 칼슘, 철, 아연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 플랫폼인 굿뉴스네트워크는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매일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기억력이 개선되고 인지 노화를 최대 2년까지 지연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비영리 의료기관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의 연구팀은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종합 비타민제가 기억력과 인지 능력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제1저자이자 학회 창립 멤버인 치라그 비야스(Chirag Vyas)는 "세 가지 독립적인 인지 연구의 메타 분석 결과는 20가지 이상의 필수 미량 영양소가 포함된 종합 비타민제를 매일 섭취함으로써 기억력 감퇴 방지 및 인지 노화 지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강력하고 일관된 증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COSMOS(COcoa Supplement and Multivitamin Outcomes Study)라는 연구를 통해 5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 분석 데이터를 검토했으며, 57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년간의 상세한 직접 인지 평가를 실시했다. 연구 참가자들 중 일부는 실험 기간 동안 매일 종합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했으며, 다른 일부는 플라시보(위약) 알약을 복용했다. 연구팀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이 플라시보 그룹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 능력과 기억력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종합 비타민제가 인지 노화 과정을 약 2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비타민의 섭취가 집행 기능이나 집중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비야스는 "인지 기능 저하는 많은 노인들에게 주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다. 매일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은 이러한 인지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적이며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 정신의학 책임자이자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올리비아 오케레케(Olivia Okereke)는 "이번 발견은 종합 비타민제가 뇌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는 뇌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노인들에게 주목받을만한 소식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는 최근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종합 비타민의 이점을 강조하는 세 번째 COSMOS 실험으로,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COSMOS 연구를 이끈 조앤 맨슨 박사는 "이 세 가지 독립적인 위약 대조 연구의 결과가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츠하이머 협회는 인지 기능 저하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적절한 시기에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많은 노인들이 이러한 상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낙관주의도 효과가 있다. 삶의 밝은 면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는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노인의 인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저렴한 접근 방식으로서 종합 비타민제의 기능성을 더욱 뒷받침한다. 그러나 종합 비타민제는 대체로 안전하긴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알레르기 반응, 간 손상, 신장 결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성에 맞는지, 약물 상호작용의 가능성, 일일 권장 섭취량 등을 고려하여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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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시 인지 저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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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지키기, 다량 영양소 균형 섭취가 기본
-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습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야후(yahoo)는 뉴욕의 공인 영양사 바네사 리세토(Vanessa Rissetto)가 새해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식사에서 섬유질을 빼먹지 마세요 섬유질은 장 건강, 혈압 조절, 체중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수 영양소이다. 섬유질은 통곡물, 짙은 잎채소, 과일, 견과류, 씨앗류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를 통해서도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지만, 리세토 영양사는 먼저 음식으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보충제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하루에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의학 연구소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약 2.8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하루에 10잔 이상의 물에 해당한다. 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생성하고, 체중을 관리하고, 요로 감염과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물에 레몬이나 오렌지, 라임 등의 과일즙을 넣어 마시며 물을 마시기 전에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신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하루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다량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자 다량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세 가지를 말하며 이 세 가지 영양소는 우리 몸의 에너지와 구조, 기능에 필수적이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고 단백질은 근육과 뼈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아예 끊는 경우가 있으나 이렇게 하면 체중은 당장은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리세토 영양사는 탄수화물을 무작정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체중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금방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집중력과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하지 말고, 다른 다량 영양소와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마그네슘, 빼먹으면 안 되는 필수 영양소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뼈와 근육의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압 조절, 수면, 불안,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리세토 영양사는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세포에서 작용하는 중요한 영양소"라고 말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피로,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마그네슘은 짙은 잎채소, 통곡물, 초콜릿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마그네슘 보충제를 과다 복용하면 설사, 메스꺼움,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0~42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5. 식사 준비, 일찍 준비하지 말자 새해를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리세토는 식사 준비를 너무 일찍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리세토는 "토요일에 샐러드 10개를 만들어놓으면 수요일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식사 준비를 미리 하면 편리하긴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식사 준비를 미리 하면 식재료가 상하거나 변질될 수 있으며 식단이 단조로워지고,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식사 준비를 미리 하면 요리하는 재미가 없어지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식사 준비를 할 때는 식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고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서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하는게 좋다. 또한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고 라세토는 조언한다. 이러한 팁을 따르면 식사 준비를 더 즐겁게 할 수 있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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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지키기, 다량 영양소 균형 섭취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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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장수 전문가가 추천하는 5가지 건강습관
-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새로운 결심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폭스뉴스는 플로리다 출신의 신경학자이자 장수 전문가인 브렛 오스본 박사와 건강 습관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스본 박사는 "새해 건강을 삶을 유지하기 위한 5가지 건강 습관으로는 항염증 식단, 근력운동, 혈압, 혈액검사,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스본 박사는 "우리의 풍부한 과학적 지식에도 불구하고 기대 수명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에 있다"며 "올해 또는 그 이후에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웰니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건강 유지를 위해 검증된 위의 5가지 기본 사항을 지키는 것을 권장했다. 첫 번째 권장 사항은 낮은 혈당지수(low-GI)를 가진 항염증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이 혈당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0에서 100까지 점수로 나타낸다. 낮은 GI 식단을 따르면 근육을 유지하면서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지방 손실을 유도할 수 있다고 오스본 박사는 설명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는 주로 야채와 채소에서 얻는 것이 좋으며, 혈당지수가 40 이상인 설탕, 빵, 파스타, 쌀과 같은 단순 탄수화물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분한 양의 지방(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버터 등)을 섭취하고, 적당량의 단백질(살코기 및 생선에서)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스본 박사는 "근육을 유지하고 추가하는 것이 지방을 녹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이 인지 저하와 관련 있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은 단순히 허약함에 그치지 않고 인지 저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그는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노화 관련 질병 예방은 근육량과 직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근육을 증가시키는 것은 허리둘레의 지방을 빠르게 녹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오스본 박사는 근육에 점진적으로 부담을 주는 기본적이면서도 복합적인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근육 형성 반응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계획을 세워두고 매 세션마다 이전의 성과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신체는 점진적으로 적응하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근력 훈련이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는 학습과 기억 형성을 돕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인지 기능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오스본 박사는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오버헤드 프레스, 풀업/턱걸이와 같은 기본적이지만 효과적인 운동들을 근력 훈련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추천했다. 운동 초보자의 경우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너를 찾아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건강 습관으로는 혈압 모니터링이 있다. 오스본 박사는 노화 관련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 혈압 관리를 꼽았다. 그는 자동 혈압 커프를 구입해 매일 혈압 수치를 기록할 것을 권장했다. 오스본 박사는 "미국심장협회의 지침에 따라 정상 혈압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고혈압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관상동맥이나 경동맥에 플라크가 쌓여 심부전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루에 1티스푼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약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식습관, 매일의 운동, 스트레스 완화 노력을 통해서다. 일일 소금 섭취를 1티스푼으로 줄이는 것이 혈압약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것이다. 또한, 오스본 박사는 "마그네슘, 비트 뿌리 추출물, 오메가-3 지방산 등의 보충제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 권장 사항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염증, 변동하는 호르몬 수치, 혈당 조절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다. 오스본 박사는 "신체 내부의 상태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생화학적으로 개입하여 산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가 올해 초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먼저 HbA1c는 장기적인 혈당 조절 척도로, 오스본 박사는 5 미만의 수치를 권장한다. 인슐린 수치는 낮은 HbA1c와 함께 5 미만일 때 지방 연소와 연관된다. 지질 프로필은 혈액 지방을 측정하며,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100 미만,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60 이상, 트리글리세리드는 100 미만이 이상적이다. 또한 아포지단백질 B는 혈관 질환 위험 요소를 나타낸다. CRP는 염증 지표로, 0.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 수치 중 비타민 D3는 호르몬으로 간주되므로 그 수치도 중요하다. 오스본은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과 갑상선의 최적 수치는 웰빙에 매우 중요하며 쉽게 검사할 수 있다"며 "건강한 식단, 운동, 그리고 필요한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통해 생화학 균형을 쉽게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관리하는 것은 종종 간과되지만 매우 중요하다. 오스본은 "만성적으로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또는 당뇨병 전증,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련이 있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에너지 수준, 성욕 및 신체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요가, 명상, 해변에서 시간 보내기, 빨간불 사우나에서 세션 즐기기 등 편안한 활동을 찾아볼 것을 권장한다. 휴가 시간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최적의 수면은 스트레스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도구이며, 가족 및 친구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계획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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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장수 전문가가 추천하는 5가지 건강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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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억만장자, 폴리스타틴 요법으로 노화 방지 도전
-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젊어지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46세인 존슨은 지난 9월 카리브해의 외딴 섬을 방문해 생명공학 스타트업 미니서클(Minicircle)이 제안한 폴리스타틴 요법을 받았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폴리스타틴 요법이란? 폴리스타틴은 근육량을 늘리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인체 단백질 기반의 치료법이다. 이 요법의 평균 비용은 한 번에 2만5000달러(약 3247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몇몇 과학자들은 그 효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미니서클은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과 오픈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그 효과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생명공학 스타트업 미니서클은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과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의 지원을 받고 있다. 존슨은 노화 방지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니서클의 공동 설립자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존슨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라는 이름의 노화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보충제, 비건 식단,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유전자 치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존슨은 프로젝트 블루프린트의 의사 팀이 28세의 피부, 37세의 심장, 18세의 폐활량을 갖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노화 방지 프로젝트 참여 존슨의 노화 방지 프로젝트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영양제와 식단으로 존슨은 매일 아침 100알이 넘는 영양제를 섭취하고, 채소 위주의 비건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 아침 식단에는 스퍼미딘(스페르미딘), 아미노산, 크레아틴, 콜라겐 등이 포함된 그린 자이언트라는 음료와 슈퍼 베지, 너티 푸딩이라는 음식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운동으로 존슨은 매일 1시간씩 3단계로 나누어 운동을 하고 있다. 저강도 운동은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위한 것이고, 중강도 운동은 근력 운동, 고강도 운동으로는 히트(HIIT) 프로그램이나 크로스핏 운동 등이 포함된다. 셋째, 유전자 치료로 존슨은 지난 9월에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폴리스타틴 요법을 받았다. 폴리스타틴은 근육량을 늘리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인체 단백질이다. 한편, 존슨은 자신의 노화 방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2년 만에 노화 속도가 31세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존슨의 심혈관 염증 수치인 고감도 CRP 검사 결과는 18세의 수준이고, 골밀도와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2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피부 나이 역시 본인의 생체 나이보다 22세가량 젊다. 그러나 존슨의 주장은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생물학적 나이'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있다. 전문가 찬반 의견 팽팽 존슨의 노화 방지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들은 존슨의 프로젝트가 노화 방지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화생물학자인 제럴드 루이스 박사는 "존슨의 프로젝트는 영양제, 식단, 운동의 조화를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들은 존슨의 프로젝트가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노화생물학자인 폴 포스 박사는 "존슨의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스 박사는 "폴리스타틴 요법은 아직 임상 시험 단계에 있으며, 장기적인 안전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특히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자 치료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슨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나는 내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의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노화 방지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슨은 2005년 결제처리회사인 브레인트리(Btriatree)를 설립했으며 2013년에 페이팔에 매각해 대부분의 자산을 모았다. 존슨은 또한 초기 단계의 과학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 회사인 OS펀드(OS Fund)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OS Fund는 2017년 설립된 이후, 1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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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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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억만장자, 폴리스타틴 요법으로 노화 방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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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타민 D 부족 주의보…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은?
-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태양 노출이 줄어들면서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의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에 노출될 때 피부에서 생성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태양 노출이 감소하는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의학 전문지 '헬스(Health)'는 비타민 D가 뼈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타민 D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늘어나더라도 비타민 D를 적절히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제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비타민 D는 뼈 건강, 면역력 강화, 근육 기능 향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 건강에 있어서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력 강화에 있어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근육 기능 향상에 있어서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다. 비타민 D 결핍은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D 보충 방법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먼저 햇볕을 쬔다. 날씨가 맑은 날, 하루 15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비타민 D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지방이 많은 생선(예: 연어, 정어리), 달걀 노른자, 치즈, 일부 버섯 종류 등이 있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햇볕을 충분히 쬐기 어려운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충제는 비타민 D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타민D 과다 섭취 시 부작용 비타민D는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여 안전하게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D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충제에 함유된 비타민 D의 양을 확인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량은 약 15~20마이크로그램(㎍)이다. 비타민 D 보충제는 캡슐, 액체, 정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본인의 취향과 섭취 용이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비타민 D 관리 비타민 D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한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을 피한다.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과 같이 비타민 D 흡수를 방해하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비타민 D 섭취까지 2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비타민 D가 부족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위의 지침을 참고하여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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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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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타민 D 부족 주의보…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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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밤, 수면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 A씨는 밤중에 자주 깨어나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일정한 시간에 불가피하게 깨어나는 그는, 심지어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술을 마신 날에도 같은 문제를 겪는다. 더욱이 한번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2020년 자료를 인용해 성인 중 17% 이상이 최근 한 달 동안 잠들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수면 마스크 생산업체 루모스테크(LumosTech) 비콴 루오 박사는 사람들이 밤에 잠에서 깨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불편함 또는 통증, 주변 소음, 움직임, 너무 덥거나 추운 기온 문제 등이 있다. 또 수면 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수면 장애도 밤중에 깨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루오 박사는 "신체의 자연적인 수면-각성 주기의 방해는 또한 파편화된 수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팁은 무엇일까? 한밤중에 갑자기 잠에서 깼을 때, 처음에는 침대에 누워 긴장을 풀고 다시 잠들 수 있는지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루오 박사는 이런 상황에서 점진적 이완, 호흡 운동, 백색 소음 기계 사용,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법을 시도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10분이나 15분이 지나도 다시 잠들 수 없다면, 침대에서 일어나야 할 때"라며 "소파와 같이 집 안의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가서 책을 읽거나 다른 진정 활동을 하며 졸릴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잠자리에 들 것"을 권장했다. 또한, "밤중에 깨어났을 때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시계를 확인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밤에 깨어나자마자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다시 잠들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흔한 실수"라고 말했다. 밤에 잠에서 깨었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면, 휴대폰의 내용이 너무 자극적일 수 있어 긴장을 풀고 잠들기 어려울 수 있다. 밤중에 깨는 것은 종종 신체의 내부 시계, 즉 일주기 리듬이 수면 일정과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수면 전문가들은 수면이 수면 압력의 증가와 우리 몸이 휴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때에 의해 지배된다고 말한다. 루오 박사는 "늦은 밤, 일주기 신호로 알려진 체내 시계는 수면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이 두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해 우리가 잠들고 수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밤에 잠에서 깨는 것은 수면 압력이 사라지고 생체 신호가 아직 완전히 시작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밤에 깨어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 체내 시계를 조절해 이러한 방해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 재단(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수면 패턴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밝은 빛에 노출되는 시간 조절하기, 식사 시간을 변경하기, 멜라토닌 보충제 복용하기, 하루 중 다른 시간에 운동하기, 아침에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하기 등이 그 예다. 이러한 방법들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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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밤, 수면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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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탠퍼드 대, 질병‧노화 새 지표 '리피돔' 발견
- 인간의 DNA염기 서열이 분석되면서 불로장생(不老長生)을 향한 과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희귀암 환자에게 삶을 연장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이 열리고,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것만으로는 신체 활동을 전부 표시하기에는 부족하다. 미국 과학기술 전문매체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는 스탠퍼드 대학교 과학자들이 건강과 질병, 노화에 대한 새로운 지표인 '리피돔(lipidome)'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리피돔은 지방이나 오일과 같은 성분을 포함하는 넓은 범주의 분자로, 트리글리세라이드, 콜레스테롤, 호르몬과 일부 비타민을 포함한다. 우리 몸에서는 세포막을 구성하고 세포 전달자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저장하고, 감염에 대응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리피돔을 이해하기 전에 프로테옴(proteome)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게놈이 사람이 지닌 모든 유전 정보의 집합체라면 프로테옴은 특정 세포나 특수 상황에서 만들어지고 작용하는 단백질의 총합을 말한다. 인간의 게놈은 본질적으로 안정적이다. 프로테옴은 건강과 환경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된 내용에 크게 좌우된다. 반면 리피돔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장 내에 살고 있는 미생물에 의해 직접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리피돔은 장을 더 유연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지질 분자의 수와 다양성(적어도 수천 개가 있음)으로 인해 연구하기가 어렵다. 스탠퍼드 대학교 FACS 유전학 교수인 마이클 P. 스나이더(Michael P. Snyder) 박사는 "리피돔은 사실상 모든 것과 관련이 있지만, 너무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피돔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스나이더 박사의 연구팀이 2023년 9월11일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는 인간 리피돔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건강한 상태와 질병에 따른 변화를 추적했다. 이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에서 리피돔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다. 건강 지표 리피돔 당뇨병 위험이 있는 많은 참가자를 포함한 100명 이상이 건강할 때는 3개월마다 혈액 샘플을 제공하고, 질병이 발생하면 주기적으로 샘플을 제공해 최대 9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팀은 분자 무게와 전하에 따라 화합물을 분리하는 질량 분석 기술을 사용해 약 800개의 리피돔과 인슐린 저항성, 바이러스 감염, 노화 등의 연관성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 모든 사람의 리피돔이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독특한 특성이 있지만, 특정 유형의 리피돔은 사람의 건강에 따라 예측 가능하게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목록에 있는 리피돔 중 절반 이상이 인슐린 저항성(신체 세포가 인슐린을 사용하여 혈액에서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는 경우)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측정해 진단할 수 있지만, 리피돔의 변화를 이해하면 작용 중인 생물학적 과정을 밝혀낼 수 있다. 제2형 당뇨병과 리피돔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다니엘 호른버그(Daniel Hornburg) 박사는 "질병과 관련된 모든 분자는 메커니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과정에서 변동하는 200개 이상의 리피돔을 확인했다. 리피돔의 수준이 상승하고 하락함에 따라 초기 감염 시 체내 고에너지 대사 및 염증을 반영해 질병의 경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사람들은 감염에 대한 이러한 반응에서 일부 이상을 보였을 뿐 아니라 백신에 대한 약한 반응도 보였다. 인간의 노화는 사람에 따라 빠르게 진행되기도 하고, 느리게 진행되기도 하다 연구팀은 20~79세까지 참가자의 광범위한 연령 범위와 오랜 연구 기간을 통해 노화에 따라 리피돔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대부분의 리피돔이 노화에 따라 증가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일부 리피돔은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리피돔의 이러한 노화 징후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속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인슐린 저항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공동 저자이자 스나이더 연구실의 또 다른 전 연구원인 시 우(Si Wu) 박사는 "리피돔 프로필은 흥미롭게도 개인이 생물학적으로 더 빨리 또는 더 느리게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리피돔 그룹들이 항산화제로 알려진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에테르 결합 포스파티딜에탈올아민(phosphatidylethanolamines)과 같은 특정 그룹의 리피돔과 건강의 연관성이 얼마나 일관되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했다. 이는 건강을 모니터링하거나 새로운 식이 보충제를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스나이더 연구팀은 이러한 조사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리피돔과 생활방식 변화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제일 먼저 균형잡힌 영양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게 먹는 소식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도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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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탠퍼드 대, 질병‧노화 새 지표 '리피돔'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