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트먼, G42로부터 80억~100억 달러 투자 유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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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8일(목)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샘 올트먼(Sam Altman) OpenAI CEO가 '격동의 세계 속 기술'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는 2024년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사진=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20일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트먼은 현재 아부다비의 AI 기업 G42와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등과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인텔, 대만 TSMC, 삼성전자 등 칩 제조업체들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인 범위의 칩 생산 공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가 산업 곳곳에 사용되면서 칩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챗GPT 출시 이후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AI의 컴퓨팅 능력과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첨단 AI 칩 공장 건설에는 수백억 달러가 소요되고, 네트워크 구축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트먼은 G42로부터 80억~1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논의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올트먼은 2030년 이전에 AI 칩을 충분히 공급받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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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샘 올트먼, 인공지능 칩 생산 네트워크 구축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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