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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냉동 과일 6가지
- 딸기와 바나나와 블루베리, 타트체리 등 냉동과일이 체중 감량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영양소다. 13일(현지시간) 이팅웰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미국인 중 약 12%만이 일일 권장 과일 섭취량을 충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일 섭취량이 부족한 성인이 10명 중 9명 중 한 명이라면 냉동 과일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냉동 과일은 영양가가 떨어진다는 오해와 달리 신선한 과일만큼 영양가가 높다. 또한 냉동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2020년 영양학 할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 특히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경우 여성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은 식사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칼로리를 낮추고 섬유질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을 위한 단계를 설정한다. 이팅웰이 전한 등록된 전문영양사가 권하는 체중 감량을 돕는 냉동과일 6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바나나 등록된 영양사 겸요리 영양 전문가이자 요리책 작가인 웬디 조 피터슨 식품영양학 석사에 따르면 냉동실에 보관하기 가장 좋은 식품 중 하나는 냉동 바나나다. 피터슨은 "냉동 바나나는 스무디에 첨가하면 영양을 더하면서 크리미하고 달콤한 농도를 만들 수 있는 완벽한 재료"라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작은 바나나 한 개에는 3g의 식이섬유와 장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혈압에 좋은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시중에서 잘라놓은 냉동 바나나 한 봉지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바나나를 직접 냉동실에 보관해 둘 수도 있다. 냉동 바나나는 스무디로 해 먹을 수도 있고, 전자레인지로 해동한 후 으깨서 고섬유질 바나나 빵으로 만들어 구워 먹을 수 있다. 2. 야생 블루베리 모든 형태의 블루베리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냉동실에 있는 야생 블루베리는 영양의 보고다. 야생 블루베리 1컵에는 천연 당분 10g과 식이섬유 6g이 함유되어 있다고 미국 농무부(USDA)는 밝혔다. USDA 기준으로 일반 블루베리를 1컵으로 섭취하면 천연 당분 15g과 식이섬유 4g을 섭취할 수 있다. 2020년 '영양학 발전(Advances in Nutrition)'의 연구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와 재배 블루베리 모두 피부의 푸른색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 건강, 당뇨병, 체중 유지, 신경 보호 등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대학교 협동조합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의 특별한 장점 중 하나는 크기가 작은 과일일수록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냉동 야생 블루베리는 간단한 빵이나 머핀에 넣어 먹어도 좋고, 따뜻한 오트밀에 바로 넣어 먹어도 된다. 3. 타트 체리 타트 체리는 마트의 냉동실 코너에서 일 년 내내 찾을 수 있는 과일이다. 등록영양사인 토비 아미도르는 "타르트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운동 후 근육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안토시아닌은 또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체 활동을 늘리고 있다면 타트 체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4. 망고 2022년 영양학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망고를 즐겨 먹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망고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망고를 먹는 남성은 망고를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BMI, 허리둘레, 체중이 낮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전반적으로 망고를 식단에 포함하면 섬유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탕을 더 적게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 석류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석류는 훌륭한 섬유질 공급원으로, 1회 제공량 ¾컵당 6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석류 종피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도 함유되어 있다. 2022년 영양소 연구는 석류에 관한 20건의 임상 연구를 검토한 결과 석류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고혈당, 허리둘레 증가와 같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석류 섭취는 체중,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질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딸기 냉동 딸기 한 컵에는 3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이 냉동 딸기의 열량은 50칼로리에 불과하다. 칼로리가 낮고 자연적으로 단맛이 나는 딸기는 단맛을 만족시키면서 체중 감량 목표 이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영양학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가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4주 동안 매일 2.5인분의 딸기를 섭취한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과 지질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딸기는 엘라그산과 플라보노이드도 공급한다. 아미도르는 "엘라그산은 활성산소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플라보노이드는 암, 심장병,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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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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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냉동 과일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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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견과류 많이 먹으면 대사 증후군 위험 줄어든다
- MZ세대(주로 20대 젊은층)에서 매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인 간식을 견과류로 바꾸면 허리둘레, 혈중 지질 수치 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푸드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2023년 12월 9일 뉴트리언츠(Nutrients) 저널에 게재된 견과류 섭취가 젊은 성인의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견과류는 지방과 나트륨 함량으로 인해 나쁜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 견과류에 들어 있는 지방의 대부분은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고 소금은 가공 중에 첨가된다. 또한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견과류 종류도 있다. 정기적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향상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는 증거도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질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들의 집합체다.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 따르면, 미국 성인 3명 중 약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증상을 3개 이상을 갖고 있다. 대사증후군 증상은 바로 허리둘레가 크다는 점, 고혈압 그리고 높은 혈당 수치를 들 수 있다. 긍정적인 소식은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견과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일 수 있다.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연구진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하나 이상 가진 22세에서 26세 사이의 젊은 성인 8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한 그룹은 일반적인 고당분, 고탄수화물 간식을 견과류로 대체하도록 지시받았다. 견과류로 간식을 대체한 그룹의 참가자들은 무염 생 캐슈,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피칸, 아몬드, 호두 등을 포함하는 혼합 견과류 스낵 팩을 제공받았다. 이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젊은 성인들에게 견과류 섭취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견과류가 대사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른 그룹의 참가자들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간식을 섭취하도록 지시받았다. 이 그룹은 칼로리, 단백질, 섬유질, 나트륨 함량 측면에서 견과류 스낵 팩과 유사한 스낵 팩을 제공받았다. 이 스낵 팩에는 무염 프레첼, 그레이엄 크래커, 동물 크래커 및 뉴트리 곡물/그래놀라 유형 바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참가자들은 기본 영양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며, 20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기반한 식단을 제공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섭취량을 모니터링하고, 연구 종료 시 두 그룹 간의 칼로리 섭취량이 거의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는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고, 각 그룹 간의 비교 분석을 더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치였다. 참가자들은 활동 수준을 추적하기 위해 가속도계를 착용했다. 이 장치 또한 참가자들의 신체 활동 패턴을 기록하고, 연구 그룹 간의 차이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연구 시작 시점에 혈압, 체질량지수(BMI), 허리 둘레,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혈당 수치 등의 기본 건강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연구 종료 시에 같은 데이터를 다시 수집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각 참가자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 수준을 평가하고, 대사증후군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각 참가자의 건강 변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16주간의 연구 기간이 종료된 후, 밴더빌트대학교의 연구진은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관련 여러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여성 참가자들은 허리둘레 감소를 경험했으며, 남성 참가자들에서는 혈중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혈중의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함)에 대한 중성지방 비율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약 11% 향상됐다. 이 연구에서 대사증후군 점수는 여성에서 67%, 남성에서 42% 감소하여, 견과류 섭취의 긍정적인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 저자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면 칼로리 제한 없이도 허리둘레, 지질 바이오마커(예: 트리글리세리드 및 콜레스테롤), 인슐린 민감성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발견은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견과류의 섭취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없는 한, 고탄수화물 간식을 견과류로 바꾸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분 생견과류나 구운 견과류를 섭취하고, 기름이나 소금을 거의 또는 전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병, 당뇨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대사증후군 연구에서 발견된 것처럼, 고당분 스낵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반면, 견과류 간식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견과류는 다음 식사 시간까지 포만감과 만족감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견과류 섭취 시 1회 제공량이 약 28g(약 1온스)라는 점을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호두 반쪽짜리 14개, 캐슈넛 18개 또는 피스타치오 49개 정도가 여기에 해당 된다. 비록 견과류가 모든 건강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풍부한 통 곡물, 저지방 단백질, 과일, 야채 및 유제품(섭취하는 경우)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다양한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를 위해 식단 조절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촉진하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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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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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견과류 많이 먹으면 대사 증후군 위험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