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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내 자율주행 출시위해 바이두와 협력 합의⋯주가 17% 급등
- 테슬라가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도입을 위해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와 지도 제작(mapping) 및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두 측이 자사의 중국 공공도로 지도 제작 관련 라이선스에 테슬라가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모든 지능형 운전 시스템이 공공도로에서 작동하려면 지도 제작 자격을 얻어야 하고, 외국 기업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중국 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 바이두는 자격을 얻은 12개 회사 중 하나다. 테슬라가 중국 업체와 합작함에 따라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이 중국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를 일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고에 없던 중국 방문에 나서 '중국 2인자'인 리창(李強) 국무원 총리를 만난 뒤, 테슬라가 FSD를 출시하는 데 걸림돌이 됐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에서 내려진 운행·정차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중국발 호재들로 테슬라 주가는 29일 뉴욕증시에서 장중 17%이상 급등해 주당 200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3월이후 최고치다. 테슬라는 결국 15.31% 오른 19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시총도 6188억달러로 늘어 하루새 시총이 약 1000억달러 증가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방중을 중대한 분기점으로 평가하면서 중국에 FSD를 도입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FSD를 4년 전에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규제 탓에 그동안 출시하지 못했다. FSD는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한 단계 높인 소프트웨어로, 테슬라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된 오토파일럿과 달리 별도로 판매한다. '완전자율주행'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여전히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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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내 자율주행 출시위해 바이두와 협력 합의⋯주가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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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28일(현지시간)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는 이날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1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설정한 네 가지 요건은 ▲ 차량 밖 안면 정보 등 익명화 처리 ▲ 운전석 데이터 불수집 ▲ 운전석 데이터 차내 처리 ▲ 개인정보 처리 통지 등이다. 이번 통지에서 검사 통과 판정을 받은 업체는 BYD(비야디)와 리오토(理想), 로터스, 호존(Hozon·合衆), 니오 등이다. 한 업계 인사는 "테슬라가 국가 차량 데이터 안전에 관한 권위 있는 기준과 요구를 통과한 것은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에서 테슬라 등 스마트 자동차에 대해 내려진 운행·정차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데 유리하다"고 신랑과학기술에 말했다. 중국 상관신문은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FSD를 추진하는 데 일정한 기반을 놓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테슬라 측은 '중국 제조 중심 도시인 상하이를 비롯한 각지에서 사용 제한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선 당국의 데이터 규제 때문에 아직 내놓지 않았다. 자율주행 기술에 필요한 알고리즘 훈련을 위해선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의 데이터 반출 승인을 모색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중순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질문에 답변하면서 "테슬라가 곧 중국 고객도 F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밝히면서 논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이날 FSD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려 한다고 전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그가 이날 오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리 총리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문을 연 2019년 당시 상하이 당서기로 머스크 CEO와 인연을 맺은 바 있기도 하다. 이날 리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발전은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 할 만하다"며 "평등 협력과 호혜만이 양국의 근본 이익에 들어맞는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초대규모 시장은 늘 외자기업을 향해 열렸고 중국은 말로 한 것은 반드시 행한다"며 "시장 진입 확대와 서비스 보장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외자기업에 더 좋은 경영 환경을 제공하며 각국 기업이 안심하고 중국에 투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에서 가장 성과 좋은 공장이고 이는 중국 팀의 근면과 지혜 덕분"이라며 "테슬라는 중국과 함께 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호혜적 성과를 얻을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고 CCTV는 전했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 공장은 이 회사의 최대 생산 기지다. 머스크의 방문은 최근 개막한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 기간 이뤄졌다. 테슬라는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 테슬라가 여기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것은 20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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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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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내년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시작"
-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내년에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일렉트렉이 전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는 올해 말부터 자체 공장에 이 로봇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수 개월 전 테슬라는 인간의 반복적인 생산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2세대 옵티머스(Optimus Gen 2)’를 공개한 바 있다. 새로운 옵티머스는 초창기 주변에 실망을 주었던 로봇에 비해 많은 개선을 보여 주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배터리 및 전기 모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로봇 상용화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가 이미 바퀴 달린 로봇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에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도록 인간형(휴머노이드)으로 만들어 선보인 것이다. 옵티머스를 설명하면서 머스크는 "우리 옵티머스 로봇은 시장에서 극도로 과소평가되었다"라면서 향후 옵티머스 수요가 100억~200억 개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장기적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측했다. 머스크는 다수의 가정이 집에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많은 산업에서 제조 및 서비스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이미 연구실 차원에서 공장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연말까지 실제 테슬라 공장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늦어도 2025년 말까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테슬라에서 옵티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가격이 ‘자동차의 절반도 안 되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략 대당 2만 5000달러(약 3442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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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내년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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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판매부진 등 영향 15개월만에 최저치⋯시총 5천억달러 무너져
- 테슬라 주가가 18일(현지시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약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5.55달러)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중에는 148.70달러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월 19일 299.29달러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 작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올해 들어 연중 하락 폭은 39.7%에 달한다. 주가 하락에 따라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가 무너져 약 4775억달러(약 659조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상장기업 가운데 테슬라 시총 순위는 월마트(약 4776억달러) 아래인 13위로 추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에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대폭 내렸다. 그는 테슬라의 저렴한 신차인 이른바 '모델2' 출시 시기가 내년 말 이후로 밀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런 지연이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공개를 예고한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에 관해서는 "회사의 미래가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코드를 풀어내는 데 달려있는데, 이는 기술·규제·운영 면에서 중대한 도전과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주의가 100% 필요한 기능으로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진정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주식을 분석하는 전체 애널리스트 중 35%만이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평균 매수 등급 비율은 약 55%로,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다. 현재 월가의 테슬라 목표주가 평균치는 약 190달러로, 올해 초의 약 241달러에서 21%가량 하락했다. 이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면서 테슬라가 주저앉았다(slumping)"고 보도했다. 자동차정보업체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약 26만9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는 7.3% 감소했다. 이런 영향으로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인도량(판매량) 실적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사업장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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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판매부진 등 영향 15개월만에 최저치⋯시총 5천억달러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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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장중 1년 만에 시총 5000억 달러 붕괴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장중 3%이상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5000억달러(약 697조원)가 깨졌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장중 전날보다 3.60% 하락하며 시총 4959억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총이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26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테슬라는 결국 이날 2.7% 하락해 시가총액 5000억 달러에는 턱걸이하며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37% 급락하며 시총 5000억달러도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 올해 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판매 성장률이 지난해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와 비교해 40% 가까이 빠졌다. 전날 미국 경제매체인 CNBC가 테슬라의 인력 감축을 보도하면서 머스크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전 세계 직원의 약 10%인 1만4000여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인도량(38만6810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감소했는데, 분기 차량 인도가 줄어든 건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경쟁 업체의 성장도 테슬라 주가의 발목을 잡는 요소 중 하나다.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는 2년 연속 테슬라의 생산량을 앞질렀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지난달 첫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테슬라의 모델3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이제 오는 23일 발표되는 테슬라의 1분기 영업 실적에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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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장중 1년 만에 시총 5000억 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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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 테슬라, 전세계서 인력 10% 이상 대규모 감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력 감축에 대해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14만473명으로,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불어난 상태였다. 이를 기준으로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40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했다. 이번 감원 대상에는 임원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 배글리노 수석 부사장과 공공정책·사업개발 부문 부사장 로한 파텔 등이 테슬라를 떠나기로 했다. 배글리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 구 '트위터') 계정에 "18년간 일한 테슬라에서 떠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그동안 엄청나게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배글리노가 그동안 정기적인 테슬라 주식 매각으로 약 9600만 달러(약 1300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최대 11만5500주의 주식을 잠재적으로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이번 인력 감축은 최근 부진한 판매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이달 초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38만6810대)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었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고금리가 지속되는 거시경제 환경과 전기차 수요 둔화,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신차 생산라인 구축 등으로 인해 연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부 구조조정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규모 인력 감축 소식이 알려진 이후 테슬라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5%이상 떨어졌으며 올해 들어 33%가량 떨어진 상태다. 테슬라는 오는 23일 올해 1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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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 테슬라, 전세계서 인력 10% 이상 대규모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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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CEO "AWS에 생성형AI 구축…수년간 수백억달러 수익 창출 기대"
- 앤드류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생성형 AI(인공지능)는 인터넷 이후 가장 큰 기술 혁신이 될 수 있다"며 아마존도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재시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AI 솔루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비즈니스적 이익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앞으로 수년간 AI가 회사에 수백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AI의 상당 부분이 AWS(아마존 클라우드 부문·아마존웹서비스)에 구축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자신했다. 다만 그는 아마존도 AI 개발의 초기 단계라며 실제 큰 수익을 창출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시 CEO는 아마존은 현재 AI와 관련해 AI 모델과 챗GPT와 같은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이를 구동시키는 칩 개발 등 3가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전문가인 미 스탠퍼드대 앤드루 응 겸임교수를 이사회 멤버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응 교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 분야를 연구해 온 'AI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전문가다. 아마존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에 40억 달러를 투자했다. 작년 11월에는 자체 개발한 업그레이된 AI 칩 '트레이니엄2'(Trainium2)를 공개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챗봇 '큐(Q)'를 선보이고, 지난 2월에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추천해 주는 AI 기반의 쇼핑 챗봇 '루퍼스'를 출시한 바 있다. 재시 CEO는 이어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와 위성 인터넷 사업 전망에 대해선 낙관했다. 아마존은 광고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엔터테인먼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에 광고를 추가했다. 또 '프로젝트 카이퍼'라는 위성 인터넷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진행한 두 기의 시험 위성 발사에 대해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이 향후 10년 안에 최대 3236개의 위성을 쏘아 올려 위성 인터넷 사업을 한다는 계획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같은 사업이다. 그는 "올해 첫 상업용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우리의 진전에 고무됐다"고 말했다. 재시 CEO는 또 아마존이 여전히 비용 절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주문 처리 네트워크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재평가해 비용을 더 줄이면서 고객들에게 더 빨리 배송할 수 있는 여러 영역을 발견했다"며 "지난 1년간 창고에 판매하는 물품들을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배치하기 위해 배송 시스템을 개편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2만7000명의 일자리를 줄인 데 이어 최근에는 AWS에서 수백명을 해고하는 등 인력을 감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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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CEO "AWS에 생성형AI 구축…수년간 수백억달러 수익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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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사고하고 계획하는 차세대 AI 나온다
- 오픈AI와 메타가 '추론'과 '계획'이 가능한 진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오픈AI와 메타가 각각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의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향후 몇 주 안에 '라마 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고, 오픈AI도 차세대 모델인 'GPT-5'를 곧 내놓는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새로운 AI 모델이 추론과 계획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 중이다. 메타의 AI연구 부문 부사장 조엘 피노는 “AI 모델들이 그저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추론하고, 계획하고 또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대표 기업들이 한층 진전된 새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최근 화제가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간을 능가하는 AI가 내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는 발언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커졌다. 메타의 AI 수석과학자 얀 레쿤은 새로운 기능 개선이 이루어지면 "가능한 답을 찾기 위한 검색"과 "일련의 행동들에 대한 계획", "자신의 행동에 따른 영향 파악" 등을 AI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의 브래드 라이트캡 운영책임자(COO)는 FT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AI 모델이 추론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라이트캡은 오늘날의 AI 시스템은 "일회성 소규모 작업에는 정말 능숙하지만 여전히 그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좀 더 정교한 방식으로 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FT는 추론과 계획 능력이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AI가 인간 수준의 인지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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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사고하고 계획하는 차세대 AI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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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빠르면 내년에 가장 현명한 인간 능가할 AGI 개발될 것"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가장 현명한 인간을 능가하는 범용인공지능(AGI)가 내년 혹은 2년 이내에 개발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또한 자신이 세운 'xAI'의 대화형 AI '그록'의 다음 버전인 '크론2'의 교육이 5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엑스(X, 구 '트위터')에서 노르웨이 국부펀드 니콜라이 팅겐CEO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만 최첨단 반도체의 부족이 교육의 방해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크론2의 교육에는 미국 반도체대기업 엔비디아 제품 'H100' 2만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지금까지는 반도체칩 부족이 AI개발의 큰 제약이 됐지만 앞으로 1~2년간은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 계획도 밝혔다. 머스크는 2050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해 인류의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그는 우선 "5년 안에 사람들을 달에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인 우주선 스타십이 5년 안에 화성에 도달하고, 7년 안에 인류가 처음 화성에 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당초 머스크가 2026년에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힌 것보다는 4∼5년가량 늦어진 셈이다. 스페이스X가 달·화성 개척을 목표로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은 지난달 14일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돼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머스크 CEO는 전기자동차(EV)에 대해서는 중국 자동차제조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입장을 재차 나타내면서 테슬라로서는 가장 어려운 경쟁상의 과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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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빠르면 내년에 가장 현명한 인간 능가할 AGI 개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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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저가 EV 생산계획 중단⋯자율 로보택시 개발 집중
- 테슬라가 저가 전기자동차(EV) 생산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EV 제조업체와 EV 저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저가EV가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저가 EV 생산계획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대신 같은 소형차 플랫폼에 있어서 완전자율운전차 '로보택시'의 개발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테슬라측은 이같은 보도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 투고를 통해 "로이터통신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부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테슬라가 저가격 모델의 개발 중지를 결정한 것은 지난 2월 하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이루어졌다"면서 "머스크 CEO는 이 자리에서 로보택시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계획에서는 로보택시의 생산이 예정되고 있지만 생산대수는 저가격 모델에서 예측된 숫자보다 훨씬 적은 수치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테슬라의 저가 EV는 '모델2'라는 명칭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격은 2만5000 달러(약 3300만원) 이하이며 테슬라가 생산하는 모델중에서 가장 값싼 EV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나 장중 일시 6%대 하락했다 결국 3%대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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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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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저가 EV 생산계획 중단⋯자율 로보택시 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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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기술(22)] 유럽 최장 하이퍼루프 센터 개장
- 유럽에서 가장 긴 하이퍼루프 터널이 네덜란드에서 개통됐다. '하이퍼루프(Hyperloop)'는 진공 튜브 안에서 고속 이동하는 차량을 이용한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마치 SF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26일(현지시간) 테크 익스플로어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개장한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uropean Hyperloop Center)는 하이퍼루프 기술 시험을 위한 터널로 길이 420m(미터)에 달한다. 하이퍼루프 차량은 이론적으로 저압 상태의 진공 튜브 안에서 이동한다. 이를 통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매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자기부상 기술을 사용해 마찰 없이 튜브 안을 이동하며, 차량 추진 방식은 전자기력, 팬, 압축 공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네덜란드 북부 빈담(Veendam) 근처의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철도 센터에는 폭 약 2.5m의 상호 연결된 34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길이 420m(1380피트)의 매끈한 Y자형 하이퍼루프 용 흰색 터널이 있다. 이 센터는 세계 최초로 고속 주행로 변경 시험을 위한 분기선로를 갖추고 있다. 유럽 하이퍼 루프 센터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터널 내 공기를 거의 모두 배출하고 자석을 사용해 최대 시속 1000km에 도달할 수 있는 속도로 캡슐을 추진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하르트 하이퍼루프(Hardt Hyperloop)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초기 차량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초의 유인 운행은 2030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퍼루프는 처음에는 공항과 도시 연결 등 5km 정도의 짧은 노선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 디렉터인 사샤 라메(Sascha Lamme)는 2050년까지 유럽 전역을 연결하는 1만km의 하이퍼루프 터널 네트워크가 세워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하이퍼루프 운항에 대해 "비행기와 비슷하지만 번거로움이 전혀 없다"면서 "우리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것을 만들었다.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역에 탑승해 2시간 안에 바르셀로나와 같은 도시로 이동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하이퍼루프 기술 완성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제 승객 실험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지지자들에 따르면 하이퍼루프 기술은 환경 오염이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지상 또는 지하에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기존 교통망보다 낮은 인프라 설치 면적을 요구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고속 캡슐 이동 시 승객이 느끼는 승차감에 대해 우려했다. 비평가들은 좁은 터널을 통해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발사되는 하이퍼루프의 승객 이동의 경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개발자들은 가속도는 고속열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퍼루프가 오염이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도시와 시골 환경 모두에서 배경과 조화를 이룬다고 주장한다. 하르트 하이퍼루프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이사인 마리누스 반 데르 메이(Marinus Van der Meijs)는 "교통 수단으로서 하이퍼루프의 에너지 소비는 다른 것보다 훨씬 낮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는 2013년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다섯번째 교통수단(fifth mode of transport)'을 제안하는 논문을 통해 하이퍼루프를 대중에게 알렸다. 머스크는 하이퍼루프 튜브를 이용하면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단 30분 만에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면 최장 6시간, 비행기로 최대 1시간 걸리는 것에 비해 엄청난 시간 절약이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하이퍼루프 아이디어에 착안해 치열한 연구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은 2020년 네바다 사막에 두 명의 승객을 500미터 떨어진 곳으로 보냈다. 그러나 이후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으로 바뀐 그의 버진 하이퍼루프(Virgin Hyperloop) 회사는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중국은 시속 700km에 달하는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더 긴 터널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퍼루프는 시속 12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미래형 교통 시스템 연구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미래 교통 시장을 바꿀 잠재력이 있는 하이퍼루프 사업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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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기술(22)] 유럽 최장 하이퍼루프 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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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생성형AI 그록, 모든 X 프리미엄 가입자로 이용 확대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인 '그록(Grok)'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주 후반 모든 X의 프리미엄 가입자들은 그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올렸다. 그록은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 머스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대규모언어모델(LLM) 그록-1(Grok-1)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록은 작년 12월 공식 배포된 이후 미국에서 X 계정 이용자 가운데 광고 없이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월 16달러 요금제인 '프리미엄 플러스' 가입자들에게만 배포돼 왔다. 약 4개월 만에 모든 프리미엄 가입자에게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X는 올해 현재까지 일일 평균 활성 이용자 수가 약 2억5000만 명, 월간 이용자 수는 5억50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X는 등급별 구체적인 이용자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유료 구독 서비스 등급이 하나였던 작년 4월 기준 프리미엄 가입자 수는 약 64만명에 달했다. 그록이 보폭을 넓혀가면서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메타 AI 등 비슷한 유형의 생성형 AI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록의 출시가 X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X 계정에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담은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가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IBM과 애플, 디즈니, 월마트 등 대형 기업들이 X에 광고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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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생성형AI 그록, 모든 X 프리미엄 가입자로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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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기술(16)] 휴머노이드 로봇, 달리기 신기록 수립
- 중국 로봇 회사 유니트리(Unitree)의 새 휴머노이드 로봇 H1이 달리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인간의 외모를 지닌 것'이라는 뜻을 가진 '휴머노이드(humanoid)'는 로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인간형 로봇을 의미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 에볼루션 V3.0의 최대 속도는 11mph(초당 3.3미터)에 달한다. 이는 마라톤 경기로 따지면 2시간 23분만에 완주할 수 있는 속도다. 참고로 올림픽 남자 마라톤 신기록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케냐의 사무엘 완지루가 세운 2시간 06분 32초다. 유니트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H1 로봇의 주목할 만한 달리기 성능이 담겨 있다. 영상 속 H1 로봇은 넓은 공간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다. 강력한 점프와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 민첩성과 균형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장 180cm에 달하는 이 거대한 로봇은 개발 중인 다른 대부분의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크기가 돋보인다. 또한 성인 남성이 옆에서 공격해도 넘어지지 않고 걷는 속도를 유지했다. 유니트리는 영상 내에서 이 로봇의 속도가 시속 12.1km/h(3.3m/s)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유니트리 웹사이트에 따르면 H1의 최대 속도는 시속 17.7km/h(5m/s)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속도대로라면 마라톤 경기를 2시간 23분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다. 이러한 속도는 다른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대비 우위를 확보한다. 파쿠르와 백 플립 기술로 유명한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최고 속도가 시속 9.7km/h (2.5m/s)에 불과하다.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하는 아지리티 로보틱스의 캐시 로봇은 시속 16.1km/h (4m/s)의 속도를 보여 H1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캐시는 모터가 달린 다리 두 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유니트리에 따르면 로봇의 허리와 무릎 관절에서 생성되는 강력한 토크가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각 무릎 관절은 360 뉴턴 미터의 토크를 생성할 수 있어 다리를 더 빠르게 앞뒤로 휘두를 수 있다. 덕분에 H1은 사람만큼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다. 유니트리는 웹사이트에서 "최첨단 동력계는 최고 수준의 속도, 출력, 기동성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 H1은 신장 1.8m, 무게 47kg으로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반면,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신장은 1.5m에 불과하지만 무게는 89kg에 달한다. H1 로봇의 기능은 직선 달리기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영상 속 H1은 뛰어난 협응력과 균형 감각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산보였다. 한 영상에서는 세 대의 로봇이 함께 군무를 추고, 다른 영상에서는 로봇이 넘어지지 않고 계단을 오르 내리는 모습이 나온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H1이 개와 비슷한 다른 로봇 뒤에서 바구니를 성공적으로 집어 테이블 위에 놓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H1은 머리에 장착된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빛 감지 및 거리 측정) 센서의 조합 덕분에 주변 환경을 탐색할 수 있다. H1은 LiDAR를 사용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레이저 펄스를 발사한다. 한편,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H1의 공식적인 가격이나 출시 날짜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이전 영상 제목에는 '9만 달러(약 1억 2000만원) 미만의 구현된 인공지능(AI) 가격'이라고 한다.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은 최저가 7만 5000달러에 시작하며, 적재 및 하역에 사용되는 스트레치(Stretch)는 대당 30만 달러(약 4억원)에서 50만 달러(약 6억 6700만원) 사이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Potimus)의 가격을 2만 달러(약 2665만원) 이하로 유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옵티머스는 아직 양산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으므로 실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앱트로닉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APOLLO)는 좀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다. 아폴로는 팔과 다리, 눈이 각각 두 개이며, 키는 약 172cm(5피트 8인치)로 무게는 72.5kg이다. 25kg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배터리는 4시간 지속된다. 앱트로닉은 2024년 말 아폴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2025~2028년에는 공장에서, 2030~2035년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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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신기술(16)] 휴머노이드 로봇, 달리기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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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첫 전기차 SU7 28일 중국 출시
- 스마트폰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기술대기업 샤오미(Xiaomi)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를 오는 28일부터 중국 내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12일 웨이보 게시물을 통해 자사 최초의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시리즈를 중국 29개 도시 59개 매장에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BBC 등 다수 외신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샤오미는 경쟁이 치열한 전기자동차(EV) 산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입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차량 가격은 3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샤오미의 전기차 출시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비야디(BYD)와 테슬라(Tesla) 등 기업 간 가격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샤오미 레이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스피드 울트라 7(SU7)을 공개하면서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레이쥔 CEO는 SU7이 일부 테슬라와 포르쉐 EV보다 더 빠르게 가속할 수 있는 '슈퍼 전기 모터' 기술이라고 말했다. SU7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65km다. 샤오미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미국 테슬라가 주도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뜨거운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그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스마트폰 거대 기업인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 사업에 100억 달러(약 13조 1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은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다. 기술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테슬라는 BYD와 같은 현지 경쟁업체들이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내 자동차 가격을 수천 달러 인하했다. 중국의 올해 1~2월 전기차 판매량은 1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성장률인 21%와 차이가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최대 6만위안(약 11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이 2022년에 종료되면서 전반적으로 업계 상황이 어려워졌다. 또한 샤오미와 같은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를 최근 취소했다. 한편, 샤오미 주가는 이날 전기차 출시 발표 후 홍콩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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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첫 전기차 SU7 28일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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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AI의 대화형AI 그룩을 오픈소스로 공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세운 인공지능(AI)기업 ‘xAI’가 대화형AI '그록'(Grok)을 이번주부터 오프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이번주 xAI는 그룩을 오픈소스로 한다"고 투고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5년에 공동으로 설립했지만 3년뒤 결별했던 대화형AI ‘챗GPT’를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오픈AI와 미국 구글에 대항해 ‘xAI’를 지난해 설립했다. 머스크는 그룩을 X의 유료플랜 '프리미엄+' 이용자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해왔다. 머스크의 이날 언급은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지 10여일 만이다. 그록의 소스 공개는 올트먼 CEO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달 초순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자하고 있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는 머스크가 영리목적의 사업체를 설립할 계획을 지지해 자신이 CEO를 맡고 있는 테슬라와 합병시켜 '달러박스'기업으로 하는 것을 기대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e메일을 공개했다. 미국 메타플랫폼스와 프랑스의 AI스타트업 미스터랄AI는 오픈소스형 AI모델을 내놓고 있다. 구글도 외부개발자가 독자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오픈소스형 AI모델 '젬마(Gemma)'를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러나 머스크의 오픈 소스화가 순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WSJ는 "(머스크의) 오픈 소스화는 상업적 동기도 있을 수 있다"며 "그록의 어떤 부분이 무료로 공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픈 소스 버전은 개발자 등이 모델을 테스트해보고자 하는 경우 빨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마케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개발자 커뮤니티의 그록 오픈 버전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은 xAI의 새 버전 개발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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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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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AI의 대화형AI 그룩을 오픈소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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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아르노 회장, 3일만에 세계 최고 부자 재등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세계 최고부자 자리를 놓고 최근들어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7일 기준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 타이틀을 탈환했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는 2010억 달러(265조3200억 원)로 유일하게 2000억 달러를 넘으며 1980억 달러의 베이조스를 앞질렀다. 아르노 회장이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말 머스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9개월여만이다. 베이조스는 지난 4일 머스크를 제치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3일 만에 아르노 회장에게 다시 타이틀을 내줬다. 오랜기간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머스크는 1890억 달러의 재산 가치로 아르노 회장과 베이조스에게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머스크는 4위인 마크 저커버그 CEO에게도 쫓기게 됐다. 저커버그의 재산 가치는 1820억 달러다. 세계 최고 부자 자리는 올해 이들이 보유한 주가가 요동치면서 자리바꿈이 잦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지난해 말 248달러였던 주가가 175달러로 30% 가까이 급락하면서 머스크의 재산 가치도 올해에만 404억 달러 감소했다. 반면 아마존 주가는 작년 말 151달러에서 175달러로, LVMH도 733달러에서 844달러로 각각 약 15%씩 상승했다. 메타의 주가는 353달러에서 505달러로 43% 급등해 저커버그의 재산 가치는 535억 달러 상승했다. 1위 아르노 회장부터 4위 저커버그 CEO 간 재산 가치 차이는 19억 달러로 당분간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주가가 76% 급등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772억 달러의 재산 가치로 20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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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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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아르노 회장, 3일만에 세계 최고 부자 재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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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유튜브 경쟁 장시간 동영상 시청 스마트TV 준비
- SNS(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는 장시간 동영상을 조만간 스마트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포천을 인용해 X가 아마존닷컴과 삼성전자의 사용자용으로 다음주 TV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X는 지난해 10월 일부 사용자용으로 비디오와 음성통화의 초기버전 제공을 개시했다. 머스크는 이전부터 X를 메시지 전송과 개인간 결제 등 폭넓은 기능이 갖춰진 '슈퍼앱'으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머스크는 X의 장시간 동영상이 조만간 스마트TV로 시청할 수 있게 되느냐?는 사용자의 투고에 대해 "조만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포천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앱에 대해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제공하는 TV앱에 비슷한 외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유튜브와 경쟁할 태세라는 것이다. 포천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트위치(Twitch)'나 암호화 메시지 앱 '시그널', 소셜 미디어 포럼의 '레이디트' 등이 머스크가 경쟁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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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유튜브 경쟁 장시간 동영상 시청 스마트TV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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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되찾아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겸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부자 자리를 되찾았다. CNN 등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제프 베이조스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00억달러(약 267조1000억원)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980억달러(약 264조4300억원),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1970억달러(약 264조원)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개인 자산 변동 동향에 따라 순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옥스팜연례불평등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명의 순자산은 2배 이상 급증해 총 8690억달러(약 1160조원)에 달한다. 베이조스는 1994년 시애틀 지역에서 시작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고 우주 회사 블루 오리진을 설립했고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한 기업가다. 그는 지난달 네 차례에 걸쳐 아마존 주식 5000만주를 약 85억달러(약 11조3000억원)에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 조치로 세금 수억 달러를 절약했다. 베이조스 회장은 지난해 11월 아마존 본사가 있는 워싱턴에서 블루 오리진 본사가 있는 플로리다로 이사하기도 했다. 워싱턴주는 2022년 이후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 초과 매각 차익에 대해 7%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하지만, 플로리다는 이 같은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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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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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승소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한 560억달러(약 74조8000억원) 규모의 보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이끌어 승소한 변호인단이 법률수수료로 수조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요구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 주주 리처드 토네타가 테슬라 이사회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를 대리한 로펌 3곳의 변호사들은 지난 1일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번 소송의 법률수수료로 테슬라 주식 2900만주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테슬라 주가 202.64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59억달러(7조8824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시간당 수수료를 28만8888달러(약 3억8600만원)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들은 "요청된 금액이 절대적인 규모 측면에서 전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요리를 먹을(eat our cooking)'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법원 판결에 따라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지급한 주식 2억6700만주를 회사가 다시 돌려받게 되는 이익을 얻었으므로 그에 상당하는 소송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금이 아닌 주식을 요구하는 이유로 "이 구조는 (소송으로) 창출된 이익에 보상을 직접 연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테슬라 대차대조표에서 1센트조차도 빼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테슬라 소액주주인 토네타는 "이사회가 2018년 승인한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는 무효"라며 2022년 10월 소송을 제기했고, 델라웨어주 법원은 올해 1월 말 토네타 측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을 심리한 판사는 "이사회가 그의 보상을 승인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결함이 있다"며 "피고(머스크)에게 기록적인 금액을 제공하기로 한 계약은 무효가 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560억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뱉어낼 위기에 처한 머스크는 이 판결에 항소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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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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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승소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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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4, 머스크의 X와 협력해 우주서 사진 촬영 후 전송
-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이 기기를 우주로 보내 지구 사진을 찍어 테스트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 내 X(구 '트위터') 일부 사용자는 한정된 기간 동안 해당 사진에 독점 접근 권한이 있다. 폭스 비즈니스는 2일(현지시간) 전자 제품 대기업 삼성과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용자에게 3월 말까지 미국 내 라스베이가스, 그랜드 캐년, 시에라 네바다, 로스앤젤레스 등의 지역을 갤럭시 S24 울트라의 줌 기능을 사용하여 촬영한 150장의 이미지 중 하나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X 사용자는 @SamsungMobileUS의 게시물에 참여하기만 하면 갤럭시 S24로 촬영한 항공 이미지를 답장으로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수록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상업용 근거리 우주 업체인 센트 인투 스페이스(Sent into Space)가 특수 설계한 우주선 4대에 실어 대기권 외부로 보냈다. 이 우주선은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로 채워진 성층권 풍선 캐노피를 사용하여 발사됐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FOX 비즈니스에 X가 이 휴대폰을 우주로 보내 기능을 테스트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스페이스X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이 소셜 미디어 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진 촬영을 위해 코어 비행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경량 탄소섬유 골격이 사용됐으며, 맞춤 제작된 3D 프린팅 마운트를 사용하여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여러 대의 휴대폰을 지원할 수 있었다. 각 우주선은 지상 12만피트(약 36.5km) 이상 상승하여 비행 시간 동안 모든 휴대폰이 사진을 촬영했다. 팀은 우주선을 지상으로 되돌릴 준비가 되면 가스를 빼고고 낙하산을 펼쳤다. 각 우주선은 시속 약 5마일의 속도로 외딴 곳에 착륙하여 회수됐다. 한편, 삼성 갤럭시 S24 카메라는 높은 화질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향상된 야간 촬영, AI 기반 자동 촬영, 향상된 줌 기능 등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4배 높은 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촬영 환경을 분석하여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신 옵티마이저(Scene Optimizer)"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야간 모드가 더욱 발전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은 10배 잠망경 렌즈를 탑재하여 최대 100배 줌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가 모드를 통해 ISO, 조리개, 셔터 속도 등 다양한 설정을 직접 조절하여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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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4, 머스크의 X와 협력해 우주서 사진 촬영 후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