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반등한 성장률, 정상궤도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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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에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범부처 '민생안정 지원단'을 신설하여 국민의 관점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점검하고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지표상의 회복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공감을 얻어야 진정한 회복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1분기에 반등한 성장률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역동경제 로드맵'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재정정책 방향을 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동경제의 일환으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대해 "추가 과제를 발굴하여 역동경제 로드맵에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하반기 중에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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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민생경제 회복 총력 강조…범부처 '민생안정 지원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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