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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전략 SUV '셀토스' 누적 60만대 돌파⋯상위 트림 비중 29%
- 인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꾼 기아의 '효자 모델' 셀토스가 누적 판매 60만대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현지 '국민 SUV'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9년 인도 시장 진출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셀토스는 단순한 보급형 차량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경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18일(현지 시간) 기아 인도법인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셀토스는 인도 출시 이후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 8월 인도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약 1년 만에 10만대, 2023년 6월 5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2세대 신형 모델 투입과 함께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싸도 성능 우선"… 인도 중산층 '카 라이프'를 바꾸다 이번 판매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도 소비자들의 선택이 '고급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 판매량의 약 29%가 최고급 트림(사양)에서 발생했다. 이는 저렴한 가격만을 따지던 과거 인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기아의 진출 이후 '성능과 편의사양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로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지난 1월 인도에 출시된 2세대 셀토스는 더욱 공격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중산층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마 선루프, 8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은 한국의 프리미엄 차급에서나 볼 수 있던 사양들이다. 여기에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안전에 민감한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코로나 뚫고 세운 기록…'실속'과 '품격' 두 토끼 잡았다 셀토스의 성공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인도 자동차 산업의 장기 침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기아는 현지 도로 환경에 맞춘 세 가지 지형 모드(스노우·머드·샌드)와 효율적인 디젤·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대응했다. 현재 셀토스는 인도 현지에서 현대차 크레타, 혼다 엘리베이트, 도요타 하이라이더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쟁쟁한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약 1099만 루피(한화 약 1770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감성을 담아내며, 인도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신흥 중산층 사이에서 '가장 소유하고 싶은 SUV'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셀토스의 60만대 판매 돌파는 한국의 제조 기술력이 인도의 생활 수준 향상과 만나 일으킨 시너지의 결과"라며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을 넘어 인도 모빌리티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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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전략 SUV '셀토스' 누적 60만대 돌파⋯상위 트림 비중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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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세 직격탄에 영업익 28% 감소⋯매출·판매는 사상 최대
- 기아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8% 넘게 감소했다. 다만 매출은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글로벌 판매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아는 28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3.8%포인트 낮아졌다. 미국 자동차 관세와 유럽 일부 지역 판매 부진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313만5873대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하이브리드·전기차 확대와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와 수익성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니해설] 기아, 미국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 28.3% 급감 기아의 지난해 실적은 '수익성 후퇴, 외형 성장'이라는 상반된 흐름으로 요약된다. 매출은 사상 처음 110조원을 넘어섰고 판매량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관세와 경쟁 비용 증가에 밀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친환경차 전환과 보호무역이라는 이중 압력에 놓인 가운데, 기아 역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셈이다.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하락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28조877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1조8425억원에 그치며 수익성 부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장 큰 부담 요인은 미국 자동차 관세였다. 지난해 11월부터 관세율이 15%로 조정됐지만, 기존 재고 물량에는 약 두 달간 25% 관세가 적용되며 비용 부담이 이어졌다. 여기에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인센티브 경쟁이 심화되면서 판관비 부담도 늘었다. 유럽의 경우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축소가 맞물리며 수익성 압박을 키웠다. 그럼에도 외형 성장은 친환경차가 견인했다. 지난해 기아의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74만9천대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판매는 45만4천대로 23.7% 늘었고, 전기차 역시 23만8천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전체 판매의 24.2%로 확대되며 매출 증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8%, 7.2% 증가한 목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품 믹스와 평균판매가격(ASP)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별 전략도 구체화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하고, 유럽에서는 EV2 출시를 시작으로 EV3·EV4·EV5로 이어지는 대중형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신형 셀토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SUV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세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기아는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한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6800원으로 전년보다 300원 인상됐다. 지난해 총주주환원율(TSR)은 35%로, 밸류업 정책 시행 원년 효과가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기아의 향후 실적이 관세 협상 추이와 친환경차 수요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고 본다. 외형 성장 기반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비용 통제와 시장별 차별화 전략이 관건이라는 평가다. 기아가 올해 제시한 '판매 확대와 수익성 동반 개선' 목표가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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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세 직격탄에 영업익 28% 감소⋯매출·판매는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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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쏘넷, 인도서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 기아 인도 법인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쏘넷(Kia Sonet)'의 인도 누적 판매가 5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아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소비자 선호도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 가디키에 따르면 기아 쏘넷은 현재 인도 내 기아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핵심 차종이다. 흥행은 내수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중동·아프리카(MEA), 중남미, 멕시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등 약 70개국으로 10만대 이상이 수출되며 글로벌 전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인도에서 쏘넷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상품 전략이 꼽힌다.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조합, 트림별로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통해 인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쏘넷은 최근 2년 연속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박선학 기아 인도법인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쏘넷 50만대 판매 달성은 기아 인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이정표"라며 "이는 기아의 디자인 경쟁력과 첨단 기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이 인도 소비자들의 기대와 맞아떨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으로 판매 기반도 넓혀왔다. 현재 인도 전역 369개 도시에 821개 영업·서비스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는 물론 신흥 중소도시에서도 접근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지금까지 약 150만대를 출고했으며, 이 가운데 120만대 이상이 인도 내수용으로 판매됐다. 한편 기아는 쏘넷의 성공을 발판으로 차세대 모델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2세대 셀토스는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레벨2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 실내 공간과 디지털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6년형 쏘넷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면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외관 변화,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신규 터보 가솔린 엔진 도입 가능성, ADAS 확대 적용 등을 유력한 변화 요소로 거론한다. 친환경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쏘넷은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차세대 모델이 상품성과 기술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향후 기아 인도 사업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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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쏘넷, 인도서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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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기아, 10년간 화재 리콜 1천만대 넘어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화재 위험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 문제에 다시 한 번 직면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슬래시 기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 이후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가운데 최소 3100대 이상이 화재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100명 이상의 부상자와 최소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에 따르면 2024년 3월 8일 기준, 지난 12년간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현대차·기아 차량은 1천만 대가 넘는다. 2023년 대규모 리콜…브레이크 시스템 결함이 원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3년 현대차와 기아차에 각각 두 건의 리콜 명령을 내렸다. 현대차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생산된 투싼, 아반떼 등 160만 대 이상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원인은 브레이크 잠김 방지장치(ABS)에서 브레이크액이 누출돼 전기적 합선을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이었다. 이로 인해 주행 중은 물론 정차 중에도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문제 차량 소유주에게 무상으로 ABS 퓨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유사한 결함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쏘울, K5(옵티마), 쏘렌토 등 다수의 인기 모델을 포함해 약 52만 대를 리콜했다. 이들 차량의 유압 전자 제어 장치가 전기적 합선을 일으켜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에도 화재 위험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기아차는 2024년 3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차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퓨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모델까지 이어지는 문제 화재 위험은 최신 모델에서도 확인됐다. 현대차는 2025년형 팰리세이드 620대의 전자식 오일 펌프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시행했으며, 기아차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생산된 셀토스와 쏘울 13만7256대의 피스톤 링 결함을 이유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보다 앞서 니로 8만 대 이상이 에어백 문제로 리콜된 바 있다. 타 브랜드도 잇따른 리콜 리콜은 현대차와 기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드는 2024년 5월,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27만 대 이상을 전방 브레이크 라인 손상 가능성으로 리콜했다. 이후 2주 만에 백업 카메라 결함으로 포드와 링컨 차량 100만 대 이상을 추가 리콜했다. 볼보는 올해 초 S60, S90, V60, V90, XC40, XC60, XC80 등 41만3,000대와 폴스타2 모델에서 후방 카메라 오류가 확인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시행했다. 테슬라도 최근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차체 패널이 주행 중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4만6000대 이상을 여덟 번째로 리콜하며 접착제 개선 조치를 예고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신 리콜 정보를 수시로 공개하고 있으며, 차량 소유주에게는 NHTS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즉시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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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기아, 10년간 화재 리콜 1천만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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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인도네시아 7월 판매 3대⋯최저 실적 기록
- 기아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차량 판매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통계에 따르면 2025년 7월 도매판매에서 기아·맥서스·볼보·폭스바겐이 한 자릿수 또는 수십 대 수준에 머무르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CNBC인도네시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차는 3대, 맥서스 6대, 볼보 10대, 폭스바겐은 17대 판매에 그쳤다. 그 전달인 6월 각각 15대와 1대를 판매한 세레스와 아우디는 7월 판매량이 0대로 집계됐다. 소매 판매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볼보 10대, 세레스 15대, 폭스바겐 16대, 기아 18대로 모두 20대 미만에 머물렀다. 다만 인도네시아 전체 자동차 시장은 7월 한 달간 도매 6만552대, 소매 6만2770대가 거래됐다. 한편, 기아차는 약 4년의 공백을 끝내고 2020년 1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했다. 2019년 11월에 현지 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의 유통권을 인수한 크레타 인도 아르타(Kreta Indo Artha)가 단독 공식 딜러가 되었고, 이듬해 1월 자카르타에서 올뉴 셀토스(All-New Kia Seltos)를 출시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출시 당시 셀토스는 젊은 기술 친화적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 차종으로, 일본 브랜드가 장악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지분 34% 보유)와 함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했다. 2022년 105만 대가 판매된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판매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와 기아는 3만4051대의 차량을 판매해 3.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2021년 차량 판매량 5713대로 0.6%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반면, 일본 자동차 시장은 인도네시아를 장악했다. 2022년 일본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31.6%를 차지했고, 다이하쓰 공업(Daihatsu Motor Co.)이 18.3%, 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 Corp.)가 13.1%, 혼다 자동차(Honda Motor Co.)가 12.5%로 집계됐다.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경영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예고한 수입 자동차·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는 한국산 차량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처럼 일본계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한 지역에서는 신규 진입 브랜드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아차가 현지 소비자층 확대와 생산·유통 효율화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세 장벽과 경기 불확실성을 동시에 넘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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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인도네시아 7월 판매 3대⋯최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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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스톤링 결함으로 2021-2023년형 셀토스·쏘울 13만7천대 대규모 리콜
-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된 셀토스와 쏘울 모델 총 13만 725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피스톤링 결함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해당 결함은 엔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미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AOL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셀토스 5만3635대, 쏘울 8만 3621대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의 원인은 피스톤 오일링의 잠재적 결함이다. 공급업체의 품질 편차로 인해 실린더 벽 표면이 장기에 걸쳐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엔진 오일 소모량 증가, 엔진 고착, 심할 경우 엔진 룸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명시하고 있다. 리콜 보고서는 엔진 오일 소모량 증가, 엔진 이상 소음, 계기판의 오일 압력 경고등 점등 등을 결함의 징후로 제시했다. 기아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여 서비스센터 방문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아는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차량의 엔진을 검사하고, 실린더 벽 손상이 확인된 엔진은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피스톤링 소음 감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예방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스톤링 문제 발생시 엔진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리콜 관련 수리 비용을 이미 지출한 소유주에게는 환급을 진행한다. 기아는 이미 미국 전역 서비스센터에 리콜 관련 내용을 통보했으며, 4월 4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개별 통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가 우려되는 차량 소유주는 NHTSA 리콜 웹사이트에서 차량 식별 번호(VIN)를 통해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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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피스톤링 결함으로 2021-2023년형 셀토스·쏘울 13만7천대 대규모 리콜



